서울시 ‘기후변화대응 행동 리더 도시상’ 받는다

입력 2013-1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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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하나 줄이기’, 산업발전기여도, 비용효과성, 지도력, 혁신 등에서 최우수 평가

서울시는 세계그린빌딩협의회(World GBC)의 주관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2회 거번먼트 리더십 어워즈(Government Leadership Awards)에서 '기후변화대응 행동 리더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가 수상한 '거번먼트 리더십 어워즈'는 지구 온실가스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건물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기후변화를 완화시킨 세계적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에너지 소비량이 58%를 차지하는 건물에 대해 수요를 감축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 도입하는 등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도시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200만 TOE의 에너지를 절감해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그린빌딩 정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후변화당사국회의(UNFCCC)에 참여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더반에서 개최된 제1회 '기후변화대응 행동 리더 도시상'은 뉴욕, 도쿄, 버밍엄 등이 수상했었다.

임옥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대도시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위해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화, 생산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에너지 정책 ‘원전 하나 줄이기’가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에너지 소비도시에서 에너지 절약과 생산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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