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최첨단 비디오 IP개발 통해 기술 선도”

입력 2013-1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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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비디오 IP 개발을 통해 비디오 IP 기술을 선도하겠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2차 코넥스시장 상장법인 합동IR’에서 비디오 IP 기술을 선도해 한국의 ‘ARM’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코덱 관련 IP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IP벤더 업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29일 코넥스에 상장됐다. 반도체 IP업체로는 연간 1조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영국 ARM이 대표적이며 국내에선 칩스앤미디어가 유일하다.

김 대표는 “반도체 IP 시장의 전방 시장은 반도체 시장으로 반도체 시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8.7%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특히 IP시장은 반도체 전체 시장보다 높은 연평균 1.26%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검증된 IP 아웃소싱을 통해 리스크 헤지 및 원가절감을 하려는 반도체 기업들의 노력이 반도체 IP 시장의 성장으로 귀결되는 가운데 칩스앤미디어는 타 비디오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칩스앤미디어는 상용화돼 있는 대부분의 비디오 표준을 처리할 수 있는 멀티 표준 비디오 코덱, 다양한 OS 지원, 메모리 대역폭 감소로 인한 전력 절감 효과, 비디오 IP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글로벌 top-tier 고객을 포함한 60개사 이상의 고객을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김 대표는 로열티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C&M의 비디오 IP를 적용한 고객사의 칩 판매개수 1억3000만개를 돌파했고 추가 비용 없는 로열티 수입증가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칩스앤미디어은 최첨단 비디오 IP 개발을 통한비디오 IP 기술 선도, 맞춤형 제품을 통한 시장 공략, 비디오 IP 유과 기술 확보 해 비디오 IP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9억원, 영업이익은 9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65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을 달성했다.

칩스앤미디어 최대주주는 코스닥에 상장된 멀티미디어 반도체회사 텔레칩스로 47.2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25.94%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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