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내년 중국과 인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성장률 전망은 종전의 7.7%에서 7.8%로, 인도는 5.4%에서 5.5%로 각각 올렸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종전의 3.7%를 유지했다.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해서는 내년 전망이 엇갈렸다.
태국 성장률은 종전의 4.3%에서 4.2%로, 대만은 3.9%에서 3.8%로 각각 낮췄다.
그러나 필리핀은 5.5%에서 6.3%로, 싱가포르는 3.2%에서 3.8로, 말레이시아는 4.8%에서 5.0%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