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북한산 자락에 대형 브랜드타운 조성 등

입력 2013-11-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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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 100% 분양계약 완료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전 가구가 100% 분양 완료 됐다.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16일 경북 김천혁신도시 Ab-4블록 ‘김천혁신도시 한신휴플러스’ 811가구(전용 75~84㎡)가 계약 12일 만에 분양 완료됐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순위 내 청약 접수 결과, 전용면적 75B㎡이 당해지역 최고 2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친바 있다. 전용 75A㎡ 역시 당해지역 22.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84㎡도 A타입 1.33대 1, B타입 2.2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이후 지난 5~7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기간 이후 9일 만에 잔여물량 계약을 모두 마쳤다.

◇북한산 자락에 대형 브랜드타운 조성된다

북한산 인근 재개발 지역인 서울 녹번1구역 일대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 4번지 일대 1-3지구에 '북한산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총 1230가구의 대단지로 지하4층, 지상15~20층, 22개동, 전용 59~114㎡ 규모다. 일반분양 430가구 중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30가구 포함되며, 특히 소형 주택형인 전용 66㎡에도 테라스하우스가 갖춰진다.

대우건설에 이어 삼성물산(1-2지구), 현대건설(1-1지구)도 각각 1308가구의 래미안과 899가구의 힐스테이트를 계획하고 있다. 분양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올해 서울·수도권에서 입주 후 웃돈이 많이 붙은 새 아파트들의 특징은 대부분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한 재건축·재개발한 단지였다"며 "입지가 뛰어난 서울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주택시장 침체에서도 실거주자와 투자차익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길음뉴타운 소리마을,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완료

서울 뉴타운 내 존치구역에 대한 첫 재생사업이 완료됐다. 뉴타운 내 존치구역은 재개발·재건축을 하기에는 주택노후도 등 조건이 맞지 않고 필요성도 적어 뉴타운지구에서 빠진 곳이다.

서울시는 길음뉴타운 존치지역인 성북구 길음동 1170번지 일대 소리마을 저층주거지역에 대한 재생사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면적은 2만6566㎡으로 총 453가구가 살고 있으며, 주민 50% 이상이 찬성해 주거환경관리사업으로 정비가 완료됐다.

이곳에는 CCTV 보안·방범시설과 주차장 설치, 가로환경개선, 주민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됐다. 지난 9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마무리된 마포구 연남동은 단독주택들을 헐고 재건축을 하려다 지구 해제된 곳이었다면, 소리마을은 뉴타운 내 존치지역 저층주거지를 그대로 보존하는 첫 사례다.

시는 현재 45개 구역에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중 소리마을을 포함해서 7개 구역의 사업이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뉴타운 등 해제(예정)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대상지를 매년 15곳씩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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