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 플랫폼(e-Tube) 오픈

입력 2013-1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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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아모리스홀)에서 김재홍 1차관과 관련기관 및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플랫폼 e-Tube를 공식 오픈했다.

이번 플랫폼은 그간 산업부가 3조원을 투자하여 기업·연구소 등의 공동활용을 목적으로 구축한 1만3000여대(3000만원 이상 기준)의 장비를 외부 기업들이 손쉽게 검색, 장비사양 확인, 예약하여 사용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장비지도 공개를 통해 장비 검색, 위치확인 및 예약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장비사용자의 이용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산업부는 산업기술개발장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도입된 장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3대 부문 9개 대책을 담은 '산업기술개발장비 도입·활용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업의 활용이 높은 센터를 ‘공동장비활용 거점센터’로 지정(2014년 50여개)하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노후화되고 활용율이 낮은 유휴·불용장비를 2014년 1분기중 일괄 접수받아 심의 후 활용가능한 대학이나 여타 공공기관에 이전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부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연구소·대학 등이 보유중인 저활용 장비들을 시범적으로 민간 장비운용 사업자에게 위탁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장비도입시 타당성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기술개발 수행시 1억원 이상 장비도입에 대해 심의하는 ‘중앙장비심의위원회’의 대상장비는 3000만원 이상 장비로 대폭 확대한다.

산업부는 금일 오픈한 e-Tube와 활용대책을 통해 공동활용장비의 활용률을 2018년까지 60% 이상으로 높이고, 민간 장비렌탈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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