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최지우, 죽은 남편-아들 찾고 폭풍 오열 "늦게와서 미안해"

입력 2013-11-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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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최지우가 남편과 아이의 죽음에 대해 알고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 18회에서 박복녀(최지우)는 장도형(송종호)의 정체를 밝혀냈다.

장도형은 박복녀에게 정체를 들키자 박복녀를 죽이려 했지만 은상철(이성재)가 등장해 박복녀를 구했다.

이후 박복녀는 시어머니 장여사(김지숙)를 찾아갔다. 장여사는 박복녀에게 "용건이 뭔지 입을 못 떼는 걸 보니 혹시 네 남편이 남겨놓은 거라도 돌려받으러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복녀는 "이젠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그 이하고 준호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결국 장여사는 납골당 위치를 알려줬다. 박복녀는 남편과 아들이 안치돼 있는 납골당을 찾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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