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28GB 폰 등장, 누가 만들었나 보니...

입력 2013-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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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스마트폰

▲중국 메이주가 세계 최초로 저장공간 128GB의 대용량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사진=메이주 홈페이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Meizu)'가 128GB 폰을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한다. 저장용량 128GB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이 제품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출시한 제품으로, 상당한 고사양에 가격도 비싼 편. 중국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고급화되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것이 언론의 평가다.

모델명은 ‘MX3’다. 메이주가 내놓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 저장공간 옵션이 16GB, 32GB, 64GB뿐 아니라 128GB까지 있다. 이외에 엑시노스5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과 블루투스 4.0 기능 등 웬만한 스마트폰의 기능은 다 갖췄다.

저가 공세로 시장을 공략하던 중국 제품이 기존의 틀을 벗어나는 모양새다. MX3의 128GB 모델 가격은 3999위안(약 70만원)이다. 가장 싼 16GB 모델도 2499위안(약 43만원)이다.

반면 MX3는 중국 통신망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이 TD-SCDMA 방식의 통신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TD-SCDMA는 중국의 독자 3G 통신 규격으로, 유럽의 GSM은 물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WCDMA와도 다르다.

한편 이날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는 싸이, 변호인 송강호, qm3, 이유비, 노무현, 부림사건 등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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