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로점용 허가 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점용허가를 더 손쉽게 처리하도록 ‘도로점용 정보마당(road.cpermit.go.kr)’을 구축해 2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하는 도로점용 정보를 검색해 활용하거나 접수한 도로점용 민원의 처리절차를 스마트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관련 업무시 점용허가서류의 작성사례, 예시도면, 표준도면을 확인할 수 있고 인근의 도로점용 허가현황과 불허사례를 열람해 허가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토론방을 통해서는 점용관련 지식을 공유하거나 점용허가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이 점용허가 신청 전에 관련내용 숙지가 쉬워 점용허가절차 기간이 개선되고 불필요한 점용관련 민원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