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분기 경제 성장률 ‘정체’

입력 2013-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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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지난 3분기 성장세가 정체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일본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성장세 둔화가 미국과 영국 경제 성장세 확대를 상쇄시키면서 보합수준에 머물렀다는 지적이다.

OECD는 이날 OECD 회원국 34개국 3분기 총 국내총생산(GDP)이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 성장률과 같은 수준이다.

OECD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지지부진한 경기 회복세를 다시한번 보여준 동시에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 완화정책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OECD는 19일 34개 회원국과 다수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성장률 전망을 발표한다. 지난달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종전의 3.2%에서 2.9%로 하향 조정한 바 있어 OECD의 전망치 발표 내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OECD의 경기선행지수에서 유로존과 중국 영국은 성장세가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지만 인도와 브라질 러시아의 성장세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발표에서 3분기 선진 G7(주요 7개국) 중에서는 영국의 성장률이 0.8%로 가장 높게 나왔고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각각 0.1%씩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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