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아동학대예방의 날’ 행사 열어

입력 2013-1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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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2013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07년부터 개최돼 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기념식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아동 분야 관계자,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있는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신임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에는 그간 묵묵히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기여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및 공무원, 민간 후원자,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등 16명이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양육기술의 부족 등으로 학대 경험이 있었지만 재학대 방지와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피해아동 부모가 체험수기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신고의무자 직군을 확대하고 불이행시 과태료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등 신고의무를 강화해왔지만 아직까지 아동학대는 가정내 문제라는 인식이 강해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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