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버핏이 아끼는 주식 ‘톱10’은?

입력 2013-11-18 13:36 수정 2013-11-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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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웰스파고의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US투데이가 보도했다.

US투데이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분기 말 버핏이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투자한 10대 주식을 소개했다.

13-F보고서는 1억 달러 이상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가 분기 말 의무적으로 투자내용을 보고하는 것이다.

버핏 회장은 버크셔해서웨이를 통해 지난 3분기(일부는 분기 중 혹은 2분기 말 기준) 4억6310만 주의 웰스파고 주식을 보유해 보유 주식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의 올해 수익률은 26%였다.

버핏은 여전히 대형 우량주를 다수 보유한 가운데 선코르에너지와 베리사인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전까지 장기 성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았으나 지난 2011년 IBM이 2015년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며 IBM 주식을 매입했다.

그러나 이번 3분기 그가 보유한 10대 주식 중 IBM만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했다.

버핏 회장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웰스파고와 코카콜라 IBM 아멕스 순이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9월 말 기준 이들 4개 회사의 지분을 100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버핏 회장은 프록터앤드갬블(P&G) 월마트 엑슨모빌 US뱅코프 디렉TV 골드만삭스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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