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 월렛’ 앱카드 적용 협약 체결…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

입력 2013-11-1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앞으로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 ‘삼성 월렛(Samsung Wallet)’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8일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앱카드는 모바일용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바코드, QR코드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롯데, 삼성, 신한,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6개사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내년 1분기 이후 ‘삼성 월렛’에 앱카드가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 결제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져 전자지갑 기능이 강화된다. 사용자들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삼성 월렛’을 통해 6개사의 신용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앱카드 협의체의 카드사들은 자체 애플리케이션 외에 삼성 월렛을 통해서도 앱카드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월렛’은 9월부터 티켓, 멤버십 카드, 쿠폰을 담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앱카드 적용으로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앱카드 협의체는 앱카드 규격의 글로벌 표준화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0,000
    • +0%
    • 이더리움
    • 4,55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3.74%
    • 리플
    • 3,046
    • +0.2%
    • 솔라나
    • 198,100
    • -0.9%
    • 에이다
    • 622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70
    • -0.39%
    • 체인링크
    • 20,840
    • +2.26%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