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창당, 지지율 얼마나 될까?

입력 2013-1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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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창당 지지율

▲17일 오후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 창립대회가 열린 서울 흑석동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안철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르면 이달 말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안철수 신당' 출범으로 야권 지형 재편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특히 제1 야당인 민주당과 야권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안철수 신당 창당 시 지지율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매일경제신문·MBN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율을 두 배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신당이 창당되면 어느 당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이라는 응답은 32.9%, 안철수 신당은 22.8%, 민주당은 12.6%였다.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기타 정당은 4.5%, 어느 정당에도 지지를 보이지 않은 무당층은 27.2%로 나타났다.

다만 안 의원이 참여하는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서는 '정치 세력 간 이합집산'이라는 반응이 45.6%로 '현안 해결을 위해 필요한 회의'(43.9%) 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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