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올시즌만 3번째 세계신기록...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가능성 UP

입력 2013-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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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또 한 번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다가올 소치동계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이상화는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6초57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세계신기록을 깨며 금메달을 차지한 것.

이상화가 깬 자신의 기록은 자신이 지난 1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세웠던 기록이다. 당시 이상화는 36초74의 기록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자신의 기록을 0.17초 단축했다.

내년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올시즌 이상화의 행보는 단연 독보적이다. 올해 1월 36초80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에만 3번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일주일 사이에 2번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해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 달 10월 30일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100일을 남긴 시점에서 가진 국가대표 임원 및 선수 미디어데이에서도 모태범, 이승훈 등과 같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이상화를 가장 확실한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이상화 역시 “밴쿠버 때보다 실력이 는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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