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일본 재무상 “외환시장 개입, 정책수단으로 중요”

입력 2013-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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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외환시장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의회위원회에 참석한 아소 재무상은 특별 외환계정법과 관련된 질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든 약세를 보이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면 정부가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보내 한쪽으로 치우친 환율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정부가 단기적 이익을 쫓는 투자유입을 막는 분명한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처럼 일본도 필요할 때 외환시장에 개입하기 위해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준비해둬야 한다”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 발언의 영향으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1% 올라 99.66엔을 기록해 100엔대에 근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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