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3분기 GDP 성장률 연율 1.9%…2개 분기 연속 하락세

입력 2013-11-1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상치인 1.7%는 웃돌아

일본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1.9%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분기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 1.7%를 웃돌았으나 전분기의 3.8%에서는 떨어져 2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투자는 활발했으나 소비가 미약한 가운데 수출이 감소하면서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소비세 인상에 앞서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번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롄)가 집계한 대기업의 연말 보너스가 전년 대비 5.79% 늘어나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소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바바 나오히코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경기둔화는 일시적인 것”이라며 “다만 아베 신조 총리는 의미있는 규제완화 등을 통해 국내 자본투자 확대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세 인상이 소비를 흔들고 수출 트렌드의 불확실성도 커져 GDP 성장률을 예측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기업투자 촉진 목적의 세금 우대 정책이나 경제특구 관련 법안의 의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이번 의회 회기는 다음달 6일 끝난다.

부르스 캐스먼 JP모건체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경기회복 속도는 일본 경제를 판단하는 핵심요소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은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63,000
    • +2.01%
    • 이더리움
    • 2,991,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58%
    • 리플
    • 2,043
    • +1.95%
    • 솔라나
    • 126,800
    • +1.2%
    • 에이다
    • 388
    • +2.92%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235
    • +5.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13.45%
    • 체인링크
    • 13,160
    • +0.23%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