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인터넷보다 오프라인 매장 판매가 낫다”

입력 2013-11-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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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지난 100여년 간 이어온 딜러와 매장 수를 유지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레나 포드 글로벌딜러ㆍ소비자경험 대표는 이날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이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딜러와 매장 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 5월 엘레나 포드를 글로벌 딜러ㆍ소비자경험 대표로 임명하고 글로벌 딜러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겼다.

포드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포드는 온라인 판매로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자동차를 알아볼 수 있지만 직접 시험 운전을 해볼 수는 없다”면서 “소비자들은 좋은 서비스를 원하며 존경받고 싶고 정중하게 대접받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시험 운전을 해보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딜러를 직접 찾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드 대표는 제너럴모터스(GM)가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인 ‘샵-클릭-드라이브 프로그램’과 비슷한 인터넷 자동차 구매 서비스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포드는 온라인 서비스보다는 딜러당 75만 달러를 제공하는 딜러십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포드의 노력으로 딜러들이 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포드 대표는 두바이와 인도 델리 등의 딜러들과 작업해왔다. 그는 딜러들에게 어떻게 손님들에게 인사해야 하는지 등을 훈련시켰다.

그는 “우리에게는 딜러들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드 대표는 내 역할은 전 세계 딜러들과 탄탄하고 의미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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