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수리온’,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 금상 수상

입력 2013-11-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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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회전익개발본부장 김주균 상무(왼쪽에서 네 번째) 등 대한민국기술대상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최초 국산헬기 ‘수리온’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에서 개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 중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금상을 수상한 수리온은 대한민국 육군의 노후된 헬리콥터를 대체하기 위해 약6년간 개발된 것으로 핵심기술 국산화, 기술 축적으로 국내 헬기개발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리온은 한반도 산악 여건을 고려해 백두산 높이(약 2750m)의 고공에서도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한반도 전역에서 우리 군의 계획된 항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디지털화된 최첨단 항법장비와 4축 자동비행 조종장치로 자동 제자리 비행 뿐 아니라 주·야간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전술기동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KAI 최종호 상무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훈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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