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명물] 여의도‘매너왕’

입력 2013-11-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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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 이사

HMC 人 매너백서 절찬 연재 중

김혜순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 이사는 직장기본 사내 예절, 비즈니스 매너 등을 담은‘HMC 人 매너백서’의 아이디어 주역이다.

지난 9월부터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는 매주 1회 직장예절과 CS(고객만족)교육 차원에서 올바른 행동 양식을 담은 ‘HMC 人 매너백서’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연재중이다.

김 이사가 관할하는 스마트금융센터는 주식, 상품 주문 등 유선상 고객 상담은 물론 고객만족(CS)교육까지 담당한다. 매주 ‘걸어 다니는 홍보대사’, ‘명함 한 장 때문에’, ‘우리의 회식은 어떠합니까?’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 보기 쉽게 엮은 매너백서는 여의도에서 최근 화제다. 내년 상반기엔 서적으로도 출간할 예정이다.

“전사적인 CS교육 차원에서 시작된 매너백서의 호응이 이렇게 클 줄 몰랐습니다. CS매뉴얼이 구축돼 직장 구성원간 매너와 예절을 겸비하다 보면 고객들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도 커지게 되죠”

원래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인 김 이사는 94년 서울이동통신에서 콜센터 업무와 관리를 시작해 2000년 굿모닝증권(현 신한금융투자)에서 고객지원센터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08년부터 HMC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현재 인바운드 상담, CS(고객만족)교육,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관장하는 e-biz, 텔레마케팅(TM)등 4가지 부서업무를 관할한다.

특히 HMC투자증권 스마트금융센터는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증권업종 부문 우수 콜센터로 4년연속 수상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콜센터 대신 ‘금융센터’라는 부서명을 직접 추천해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킨 김 이사의 배려가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실제 스마트금융센터내 인바운드 상담팀 38명은 펀드투자상담사관련 자격증을 100% 보유한 전문 인력들이다.

김 이사는“콜센터를 후선 부서가 아닌 수익을 창출하는 주요 부서로 성장시키는 게 바램”이라며 “매너백서가 이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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