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김일경, FA 선언대신 현역 은퇴..."미국에서 프런트 공부할 것"

입력 2013-11-13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김일경(35)이 현역 생활을 접는다. 올시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일경은 FA 신청을 포기하고 현역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일경은 “건강상의 이유로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향후 프런트로 변신해 선수단을 돕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일단 김일경은 프런트 변신을 위한 준비와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다.

김일경은 1997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고 1999년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넥센 히어로즈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간 그는 2011년까지 넥센에서 활약했고 이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입단 후 17년간 800경기에 출장한 김일경은 통산 0.246의 타율을 기록했고 18홈런, 118타점을 기록했다. 프런트로의 변신에 대해 김일경은 “코치보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선수 출신이 해외에서 프런트 공부를 한 경우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07,000
    • +1.62%
    • 이더리움
    • 4,39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59%
    • 리플
    • 2,868
    • +1.74%
    • 솔라나
    • 191,700
    • +1.81%
    • 에이다
    • 576
    • +0.5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2%
    • 체인링크
    • 19,240
    • +1.37%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