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63엔…달러, 미국 지표 호조에 엔 대비 강세

입력 2013-11-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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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달러가 일본 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출구전략 시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는 소폭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45% 상승한 99.63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99.80엔으로 지난 9월13일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437달러로 0.22% 올랐다.

유로 가치는 엔 대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66% 상승한 133.86엔에 거래되고 있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리처드 피셔 총재는 이날 호주 멜버른의 한 포럼에 참석해 가진 연설에서 “연준의 경기부양 프로그램이 영원히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현재 연준의 자산규모가 4조 달러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애덤 마이어스 크레디트아그리콜 외환 전략 부문 대표는 “달러ㆍ엔 환율이 13일쯤 100엔대를 찍을 가능성이 커졌다”며 “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의 단계적 축소) 전망에 따라 달러ㆍ엔 환율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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