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옐런 청문회 앞두고 달러 강세…달러·엔 99.50엔

입력 2013-1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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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차기 의장의 상원 인준을 앞두고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 대비 0.34% 상승한 99.5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7% 떨어진 1.339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현 연준 부의장이자 차기 의장 지명자인 재닛 옐런은 오는 14일 상원 인준을 위한 청문회를 치른다.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옐런 의장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즈키 켄코 미즈호증권 수석 환율전략가는 “옐런은 양적완화 축소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청문회에서 그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달러 매도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날 외환시장은 관망세 속에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엔 가치는 유로 대비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133.32엔으로 0.29% 올랐다.

일본의 10월 소비심리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이다. 이날 발표된 지수는 41.2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45.5는 물론 이전치인 45.4를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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