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13-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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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을 맞아 국내 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코자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옛 기무사와 서울지구병원 터(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에 새롭게 들어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도심의 문화유산과 인접한 미술관이다. 북촌 한옥마을 및 인근 현대 건축물들과도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접목하는 미술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공원과 같은 개방형 미술관으로 한국예술의 중심미술관이자 미술계와 관객이 소통하는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제휴 계약을 맺고 서울관 개관을 후원한다.

먼저 현대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3개관(서울관ㆍ과천관ㆍ덕수궁관) 운영에 필요한 통합운영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했으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인발권기도 직접 디자인해 기증했다.

현대카드가 디자인한 무인발권기는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로형 화면과 단순하고 직관적인 발권 절차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회원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the Blackㆍthe Purpleㆍthe Red) 회원은 국립현대미술관(과천관, 덕수궁관 포함)의 기획전시를 무료(동반 1인 포함)로 관람할 수 있고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50% 할인(동반 1인 포함) 혜택이 주어진다. 단 외부 단체와의 공주최 기획전시는 관람료 할인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은 월 5회까지 활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현대카드 회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 측과 기획 전시와 문화마케팅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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