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3% ↓…미국 출구전략 우려

입력 2013-11-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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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조만간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금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5달러(0.3%) 내린 온스당 1281.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 호조로 연준이 이르면 12월 출구전략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가 2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2만명을 웃도는 것이다. 전월의 수정치는 16만3000명을 기록했다.

실업률은 10월에 7.3%로 전월의 7.2%에서 0.1%포인트 상승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했다.

앤 헥만 미국뱅크웰스매니지먼트 자문가는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다는 충분한 신호가 보이고 있다”면서 “연준은 12월이나 내년 초에 출구전략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연준의 출구전략에 대비해 원자재 투자에 ‘비중축소(underweight)’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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