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직원수익 ‘1천원당 60원’…금융위기 때보다 떨어져

입력 2013-11-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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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직원 1인당 수익성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2008년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10대 그룹의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과 영업이익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출 12억2300만원, 영업이익 7300만원으로 평균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1인당 매출 10억3500만원, 영업이익 6900만원으로 평균 영업이익률 6.7%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2008년 1000원을 팔아 67원을 벌었던 10대 그룹 직원들이 지난해에는 1000원을 팔아 60원을 남긴 셈이다.

재벌닷컴 관계자는 “매출 증가분에 비해 영업이익 확대 폭이 작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직원 1인당 수익성이 좋아진 곳은 삼성, 현대차, 한화그룹 세 곳뿐이었으며 나머지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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