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시와 전국호환 교통카드 협약

입력 2013-1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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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1월부터 발행…기존 교통카드 3년 후 호환”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주 마지막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호환’이 가능해졌다.

앞서 국토부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와 세 차례에 걸쳐 교통카드 전국호환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세 차례의 협약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교통카드의 전국호환에 참여한다는 합의를 바탕으로 두고 실무협의를 전개해 왔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사용 가능토록 시스템 보완과 테스트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토부도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상황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기존 교통카드는 3년 뒤부터 도로·철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사업자간 협약, 관련 규정 개정, 사업자별 여건에 등에 따라 이르면 11월 말경부터 교통카드 사업자들이 전국호환 카드를 발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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