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싱글데이’ 쇼핑한다 매년 11월11일

입력 2013-11-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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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싱글데이’가 쇼핑 대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인들은 미국 유럽인들의 발렌타인데이처럼 11월11일을 싱글데이로 정했다. 이로 인해 연인에게 선물하거나 짝사랑 대상을 위한 선물 매출이 폭증하는 날로 자리잡아 왔다.

중국인들은 11월11일이 오기 수개월 전부터 사고 싶은 품목을 미뤄놓고 싱글데이에 한꺼번에 구입한다.

특히 싱글데이에는 옷 뿐만 아니라 신발등을 온라인 쇼핑웹사이트에서 구매하고 있다. 중국 쇼핑웹사이트에서는 제품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다.

알리바바를 비롯해 쑤닝윈산ㆍ텐센트홀딩스 등은 제품 가격을 50% 이상 깎아주면서 매출을 사상최고치를 끌어 올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진 첸 스탠포드C.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싱글데이는 미국의 ‘사이버먼데이’와 같다”면서 “사이버먼데이보다 규모는 크다”고 말했다.

사이버먼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 월요일로 미국인들은 연휴가 끝난 후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매출이 급등한데서 시작된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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