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작 뮤지컬로 중국 공연시장 선점 할것"

입력 2013-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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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중 뮤지컬서비스 대표 ‘광화문연가’ 내년 투어 협약

▲최근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중국내 내년도 공연 계약을 성사시킨 김종중 뮤지컬서비스 대표는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평생 살아가는 것과 뮤지컬산업 자체를 늘리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사진=뉴시스)

중국 투어 공연 중인 한국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낭보를 전했다. 현지 기관들과 내년 투어 협약을 맺은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김종중(45·사진) 뮤지컬서비스 대표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한국의 투자배급사 뮤지컬서비스와 중국의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 항저우극원은 지난 6일 항저우 시어터에서 ‘광화문연가’의 내년 중국 투어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5월께 상하이 20회를 시작으로 베이징 15회, 광저우 25회 등 최소 60회 공연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최소 약 36억원의 공연 매출이 예상된다.

또 중국에 판매된 단일 문화콘텐츠 중 최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최대 100회 지역 공연이 가능하므로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쾌거를 이룬 뮤지컬서비스는 2009년 설립됐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공연 투자배급전문회사로 공연·아티스트 홍보 전문대행사 로네뜨M&C, 뮤지컬 전문 아티스트 컴퍼니 TMAC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숙명아트센터 시어터S도 운영 중이다.

김종중 대표는 “우리는 배급사다.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제작사에 대한 에티켓과 그들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 제작을 하지 않는 것을 정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사를 우리가 소유하기보다는 일부 투자로 안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성공하면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로 비즈니스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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