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 350여벌에 제작비 40억원…에메랄드빛 의상 공개

입력 2013-1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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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의 무대의상(사진=설앤컴퍼니)

뮤지컬 ‘위키드’가 40억원 가치의 무대의상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7일 제작사 설앤컴퍼니는 “‘위키드’의 의상이 약 40억원(36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으며, 총 350여벌의 의상, 100개의 가발이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쳤다”고 밝혔다.

최근 설앤컴퍼니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위키드’의 주연 배우들의 꼼꼼한 드레스 피팅 과정은 물론, 6개월간의 의상 제작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의상은 ‘위키드’의 극 중 가장 화려한 장면으로 꼽히는 ‘에메랄드 시티’ 장면으로 한국어 초연의 앙상블 배우 6인이 직접 입고 선보였다. 오리지널 디자이너인 수잔 힐퍼티가 이번 의상에 대해 “가장 신나고 재미있게 디자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위키드’의 의상은 각기 다른 디자인과 완성도로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오스트레일리아 헬프만상 등 공연되는 도시마다 의상상을 받아왔다.

아울러 한국어 초연을 위해 전세계에서 ‘위키드’ 의상 디자인을 맡아 온 월드와이드 의상 디자이너 빌리 로치가 제작부터 드레스 피팅까지 의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눈길 끈다.

‘위키드’는 오는 22일 서울 송파 샤롯데 씨어터에서 첫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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