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학자, 50년간 미스터리 공룡 '단서' 발견...신종 육식 공룡 보다 더 '화제'

입력 2013-11-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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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육식 공룡

▲사진=멀티비츠

신종 육식 공룡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무려 50년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특이한 공룡의 단서를 국내 학자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에 따르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척추고생물학회(SVP) 연례회의에서 ‘데이노케이루스 미리피쿠스’(이하 데이노케이루스)라는 학명을 지닌 공룡의 몸통을 발견했다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고생물학자 이융남 박사가 발표했다.

이 공룡은 지난 1965년 몽골 고비사막 남쪽 알탄 울 지역에서 거대한 양쪽 앞발만 발견됐다. 당시 길이 2.4m의 이 화석에는 3개의 발가락에 갈고리 모양의 발톱이 달려 있다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이번 발표를 통해 그 진정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이융남 박사는 “데이노케이루스 본체 화석을 몽골에서 발견했으며, 기존 상상과는 전혀 다른 형태”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표는 공룡시대의 고대 몽골이 매우 특수한 환경이었음을 제안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신종 육식 공룡과 특이 공룡 단서를 접한 네티즌은 “신종 육식 공룡과 특이 공룡, 완전 대박”,““신종 육식 공룡과 특이 공룡, 공룡 시대네”,“신종 육식 공룡과 특이 공룡, 직접 보고 싶다”,“신종 육식 공룡과 특이 공룡, 대단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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