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굴욕…영화 '스파이' 두 달만에 인터넷에 공개

입력 2013-11-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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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설경구 주연의 영화 스파이가 개봉 두 달 만에 인터넷 영화로 나왔다. (사진=영화 스파이 스틸컷)

설경구와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가 개봉 두 달만에 인터넷 영화로 공개된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7일부터 영화 ‘스파이’를 곰TV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하여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스파이’는 최근 미국 언론에게 사랑 받은 코믹 액션 영화. 한국식 코미디가 미국 관객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만족한 영화로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스파이’는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부인(문소리)과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설경구, 문소리가 주연을 맡았다. 설경구의 허당 이중생활과 문소리의 코믹한 이중적인 주부 모습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선사한다. 기존 액션 영화와 달리 1970년대식 스턴트 액션이 영화 속 매력을 더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는 지난 9월5일 개봉이래 누적 관객이 326만 6641명을 기록했다.

영화업계에서는 최근 설국열차와 관상 등으로 승승장구하는 송광호와 달리 설경구 주연 영화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감시자들과 소원 등이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한 가운데 스파이마저 인터넷 영화시장에 나온 것이 이같은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스파이 인터넷 공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이 극장에서는 재미있게 관람했다" "스파이 설경구의 코믹 연기가 돋보였다" "스파이 흥행과 상관없이 연기자들의 연기호흡이 좋았다"는 평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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