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0주만에 하락

입력 2013-1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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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셋값은 63주째 상승세 이어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둔화됐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각각 0.08%, 0.19%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오름 폭은 둔화했으나 10주째 상승 흐름을 보였고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63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작년 말과 비교해 전국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1%, 전세가격은 6.55%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매매가(0.05%)는 서울이 1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고 인천과 경기의 상승 폭도 둔화됐다.

서울(-0.01%)은 강북권(0.00%)은 보합이지만 강남권(-0.02%)은 하락해 이번 주 약세로 전환했다. 성동구(0.16%), 송파구(0.08%), 중랑구(0.06%) 등은 오르고 서초구(-0.12%), 강남구(-0.11%), 광진구(-0.07%) 등은 하락했다.

지방(0.11%)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둔화한 가운데 대구와 충남은 강세를 유지했다.

시도별 아파트값은 대구(0.27%), 충남(0.22%), 광주(0.19%), 강원(0.14%), 인천(0.13%), 경북(0.12%), 울산(0.11%), 충북(0.08%) 등이 상승했지만 제주(-0.15%)와 전남(-0.03%), 서울(-0.01%) 등은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0.25%)은 6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서울(0.19%) 아파트 전셋값은 29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북권(0.24%)은 상승 폭이 둔화했지만 강남권(0.14%) 전셋값은 전주보다 더 올랐다. 중구(0.63%), 도봉구(0.41%), 양천구(0.40%), 강서구(0.39%), 금천구(0.38%), 강북구(0.28%), 관악구(0.28%) 등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했다.

지방(0.13%)은 인천과 충남 아파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은 인천(0.35%), 충남(0.30%), 대구(0.28%), 광주(0.28%), 경기(0.27%), 서울(0.19%), 대전(0.11%), 전북(0.10%), 울산(0.09%) 등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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