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최태준, 경찰서 찾아가 자수…훈훈한 결말 예고

입력 2013-11-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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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최태준이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116회에서는 과거 살인사건 사실을 자백하는 공현석(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현석은 자신의 잘못을 뒤집어쓴 공준수(임주환 분)에게 감옥살이를 했던 사실과 이후 살인자라는 딱지로 인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에 앞서 공현석은 나도희(강소라 분)에게 찾아가 과거를 고백, “형이 혼자 지고 온 짐을 나눠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공현석은 이날 방송 말미에 경찰서로 직접 찾아가 “자수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는 결의에 찬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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