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도 패블릿시장 고속성장...3분기 5600만대 팔렸다

입력 2013-11-07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폰 판매에서 패블릿 비중 25% 달해…삼성이 시장 장악

패블릿시장이 고속성장하고 있다.

지난 3분기 패블릿 판매가 5600만대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했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패블릿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패블릿은 화면 크기가 5~7인치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중간 형태의 모바일기기를 뜻한다. 지난 분기 판매된 패블릿 중 5인치 비중이 66%로 가장 컸으며 5~6인치가 31%, 6인치 이상이 3%를 각각 차지했다.

카날리스는 “삼성이 갤럭시노트와 메가 등으로 스마트폰 대형화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소니와 화웨이 HTC 등도 올해 새 모델을 선보이면서 패블릿시장에 뛰어들었다고 CNBC는 전했다.

IHS의 다니엘 깁슨 모바일 애널리스트는 “아시아가 패블릿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라바와 마이크로맥스 등 인도 업체가 현지에서 200달러(약 21만원) 이하 모델 출시를 추진하고 있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패블릿시장의 성장은 모바일이 단순한 통신기기를 넘어 미디어를 소비하는 기기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6,000
    • +0.56%
    • 이더리움
    • 5,128,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0.49%
    • 리플
    • 691
    • -0.72%
    • 솔라나
    • 212,300
    • +3.11%
    • 에이다
    • 590
    • +0.68%
    • 이오스
    • 922
    • -1.6%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92%
    • 체인링크
    • 21,390
    • +1.33%
    • 샌드박스
    • 541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