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외국인 투자, 총 2조8000억원 순 유입

입력 2013-11-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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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5조3000억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5000억원을 순유출해 총 2조8000억원의 순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을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하고 채권은 8월 순유출 전환이후 3개월 연속 순유출을 보이고 있다.

10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은 438조1000억원으로 전 월말 대비 20조 7000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시가 총액의 32.8%에 해당한다. 상장채권은 총 95조7000억원으로 전 월말 대비 2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전체 상장채권의 6.9%를 차지한다.

먼저 주식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지난 8월 23일 이후 44거래일동안 순매수해 10월 30일까지 체결금액은 총 14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조100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를 주도했으며 영국과 케이만아일랜드가 각각 1조원,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싱가포르, 프랑스는 각각 5000억원, 2000억원을 순매도해 10월 순매도 상위권을 형성했다.

외국인의 채권투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0월 중 통안채 및 국채의 만기도래 영향으로 상장채권 2조5000억원을 순유출했다.

만기상환 효과를 제외했을 경우 900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순매수 규모는 전월(1000억원)대비 8000억원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가 1조4000억원, 홍콩이 4000억원을 순유출해 10월 순유출을 주도했다.

스위스, 이스라엘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5000억원, 아시아가 1조원을 순유출했다.

10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이 20조5000억원, 룩셈부르크 16조3000억원, 중국 12조 6000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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