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글로벌 CEO포럼’ 개최… 양국 경제협력 방안 논의

입력 2013-11-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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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기업인들이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영국 런던 랑카스터 하우스(Lancaster House)에서 ‘한·영 글로벌 CEO 포럼·JETCO(경제통상공동위)’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범하는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이 양국간 경제협력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한·영 글로벌 CEO 포럼은 전경련이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에 맞춰 영국무역투자청(UKTI)과 함께 발족한 양국 경제계 간 회의체다. 정부간 협의기구인 경제통상공동위(JETCO)와 연계해 운영된다.

전경련은 서로 시너지 효과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1974년 당시 우리 기업인들은 공업화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런던금융시장에 직접 뛰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한·영 경제협력위원회가 만들어졌다”면서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발전한 양국 경제계 간 교류과정이 한국 경제 성장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회의에 이어 진행된 ‘한·영 글로벌 CEO 라운드테이블’ 회의에선 에너지, 창조경제, 제3국 공동진출, 고령화사회 대응사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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