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경인양행 김동길 명예회장의 유별난 가족사랑

입력 2013-11-06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3-11-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생후 6개월 손자에게 20만주 등 미성년 주주들에게 잇따라 증여

김동길 경인양행 명예회장이 생후 6개월 된 손자에게 거액의 주식을 증여하는 등 유별난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명예회장은 지난 5일 2013년 5월15일 생인 손자 연규 군에게 주식 20만주를 증여했다. 같은 날 역시 20만주를 증여한 73년생 김연아 씨는 김 명예회장의 며느리, 연규 군의 모친인 것으로 추정된다. 5일 경인양행의 종가가 4345원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증여받은 주식 가치는 8억6900만원에 달한다.

경인양행의 최대주주는 김 명예회장의 아들 김흥준 회장으로 보유주식은 800만8260주, 지분율은 19.71%. 눈에 띄는 대목은 유달리 친인척 관계인 특수관계인이 많다는 점이다. 이번에 증여받은 2인을 합친 특수관계인은 기존 20명에서 22명이다.

이 가운데 아버지 김동길 명예회장(지분율 3.45%), 어머니 김석임 씨(2.44%), 동생 성연(2.95%)·도연(1.88%)·주연 씨(1.22%)를 비롯해 자녀(3명, 0.51%), 조카(7명, 0.90%), 매제(2.38%) 등 16명이 김흥준 회장의 친인척이다.

이들 중 상당수가 미성년자다. 이번에 주식을 증여받은 연규 군(2013년생)을 비롯해 최이준(2000년생), 최준형(2009년), 윤화진(2001년생), 윤화인(2004년생), 윤재현(2007년생) 등 총 6명이 10살 전후의 어린이 주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368,000
    • +0.6%
    • 이더리움
    • 3,519,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69%
    • 리플
    • 2,121
    • +1.97%
    • 솔라나
    • 130,600
    • +4.06%
    • 에이다
    • 395
    • +3.4%
    • 트론
    • 502
    • -0.79%
    • 스텔라루멘
    • 242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70
    • +1.54%
    • 체인링크
    • 14,880
    • +3.77%
    • 샌드박스
    • 113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