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0.5% ↓…연준 출구전략 우려

입력 2013-11-0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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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가격이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조만간 출구전략을 실시할 수 있다는 우려가 금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6달러(0.5%) 낮은 온스당 1308.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로 최근 3주 만에 최저치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은 10월의 서비스업 지수가 55.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4.4와 블룸버그 조사치 54.0을 모두 상회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연준이 양적완화를 연내 실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를 유지했지만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경기 진단을 내놨다.

필 스트레이블 R.J.오브리엔 수석 원자재브로커는 “ISM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출구전략이 오는 12월 시작될 지에 대한 추측이 커지고 있다”면서 “달러 강세 역시 금값을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주요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날 장중 최대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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