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외국인 동반매도에 2010선 후퇴

입력 2013-11-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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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매도에 밀려 2010선으로 후퇴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24포인트(0.92%) 내린 2013.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45포인트 오른 2027.62로 개장했다.

오전 내내 개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후들어 기관의 ‘팔자’가 거세지고 외국인까지 매도에 동참하면서 내림세로 방향을 틀어 낙폭을 확대해갔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12억원, 487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1987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57억원, 비차익거래 2369억원 순매도로 총 2627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전기가스(1.72%)와 서비스(0.06%)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기계(-1.84%), 의약품(-1.52%), 음식료(-1.37%), 통신(-1.14%) 등이 1% 이상 조정을 받았고 전기전자(-0.99%), 종이목재(-0.81%), 제조(-0.77%), 보험(-0.76%), 운수장비(-0.58%) 등도 고전했다.

시총 상위 종목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고 현대차(-1.41%), SK하이닉스(-1.51%), 현대중공업(-1.17%), LG화학(-1.90%), SK이네보이션(-1.02%) 등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1.50%), 포스코(0.32%), 신한지주(0.66%), 네이버(1.88%), 한국전력(0.89%), 롯데쇼핑(1.18%) 등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효성은 고분자 신소재 ‘폴리케톤’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오전장 한때 6%넘게 뛰었다.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한 30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499개 종목이 내렸다. 8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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