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플렉스는 커브드폰의 모법답안”

입력 2013-11-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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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 전무는 5일 “LG G플렉스는 앞으로 나올 커브드 스마트폰의 모범 답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전무는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G플렉스’ 출시 행사에서“제품 기획 단계부터 어떤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 최근 출시한 커브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는 진정한 의미의 커브드 스마트폰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갤럭시 라운드는 전면이 평평한 유리를 가공작업을 통해 약간 깎아낸 수준이지만, G플렉스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내장된 배터리까지 휘어지는 기술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권 전무는 “G, G프로, G패드에 이어 G플렉스를 출시함으로써 G시리즈를 완성했다”며 “앞으로 이 4개 제품군이 G시리즈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기술적 우수성을 과시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실제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제품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 전무는 “구체적인 판매목표를 밝히기 어렵지만 LG디스플레이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양산체제가 대규모로 형성됐다”며 “대규모로 시장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출시 일정도 협의중이다. 그는 “현재 외국 이동통신사와 출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년 커브드 스마트폰을 포함한 플렉시블 기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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