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2.5%로 동결

입력 2013-11-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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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성장 이루려면 통화 가치 낮아야”

호주중앙은행(RBA)이 5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2.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결과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지난 2011년 말 이후 실시한 통화정책 완화가 금리에 민감한 소비지출과 자산가치를 지탱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책 효과가 완전히 나타나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균형잡힌 성장을 달성하려면 지금보다 통화 가치가 더 낮아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SBC홀딩스의 폴 블록스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RBA는 가능한 한 호주달러 가치를 낮추려 하고 있다”며 “대체로 RBA가 좀 더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주달러 가치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RBA 위원들은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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