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환율, 1060원대 초반 등락 거듭…외국인 투자 동향에 주목

입력 2013-11-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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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060원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 흐름을 반영해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061.7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062.0원으로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달러의 반등 분위기와 외국인 주식 매수세 주춤, 강한 개입 경계 등으로 숏마인드가 다소 진정됐으나 대기 매물로 환율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거주자외화예금과 기업 선물환 포지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간 환율 반등에 대비해 팔아 놓지 않는 달러가 대기하고 있어 반등 시마다 매물 출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주 후반 고용지표 등 대외 이벤트들은 공격적인 플레이 제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오늘도 1060원대 초반 중심의 제한적 등락이 예상된다”며 “외국인의 투자 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ECB 회의 등을 앞두고 수급 주체들의 움직임이 둔화될 둔화 될 수 있다”며 “아시아 통화 흐름과 역외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환율 예상 범위로 1059~1064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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