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시험관 아기 지원금 첫 시술때 더 줘야”

입력 2013-11-04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원금 차등적용 복지부에 권고

국민권익위원회는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 시술비는 첫 회차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2회차부터는 줄어들기 때문에 보건복지부의 지원금도 첫 회차에서 늘릴 필요가 있다고 4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복지부는 난임 부부에 대해 매회 180만원을 한도로 총 4회(4회차는 100만원 한도)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회차별 비용이 다른데도 일률적으로 매회 동일액으로 시술비 상한이 정해져 있어, 첫 회 시술 때는 본인 부담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2회차부터는 지원금이 남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권익위는 시술 회차별로 차등해 지원금을 설정하는 차등지원안을 만들어 기존 균등지원안과 병행 운영,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복지부에 권고했다.

또 냉동배아 기술과 관련한 냉동과 해동 비용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도록 요청했다. 박윤희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7,000
    • +0.3%
    • 이더리움
    • 5,11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0.49%
    • 리플
    • 691
    • -0.86%
    • 솔라나
    • 212,500
    • +3.06%
    • 에이다
    • 588
    • +0.17%
    • 이오스
    • 922
    • -1.71%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13%
    • 체인링크
    • 21,350
    • +1.28%
    • 샌드박스
    • 541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