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돌풍 어디까지…'아이 갓 씨' 굳건한 1위

입력 2013-11-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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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의 인기는 어디까지일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음원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다. 2일 오후 공개된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은 가장 먼저 선보인 지니를 비롯해 엠넷,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국내 음원 사이트를 장악했다. 일간 차트에서 일명 '줄 세우기'를 보여준 것은 물론 3일 오후 9시 현재 실시간 차트에서도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를 포함한 8곡이 1~8위를 독식하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팀의 '아이 갓 씨(I gat C)'는 뜻하지 않은 표절 시비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만든 '아이 갓 씨'는 스윙 리듬이 돋보이는 레트로 힙합곡이다. 박명수의 익살스런 보컬과 개코의 피처링이 인상적이다.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의 돌풍에 따라 주간 차트 순위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주간 차트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음원 성적을 결산해 순위를 매긴다. 따라서 토요일에 공개된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이 주간 차트마저 석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는 지난달 17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의 '아이 갓 씨'를 비롯해 형용돈죵(정형돈-지드래곤)의 '해볼라고', 하우두유둘(유재석-유희열)의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 장미하관(노홍철-장미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병살(정준하-김C)의 '사라질 것들', 세븐티핑거스(하하-장기하와 얼굴들)의 '슈퍼 잡초맨', G.A.B(길-보아)의 '갑(G.A.B)', '무한도전'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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