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클라라 “욕 연기 실컷해 속 시원했다”

입력 2013-11-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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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사진=뉴시스)

클라라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인피니트 성열, 포미닛 남지현, 클라라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극 중 대학교 연극부 동아리 실세 김양 역을 맡은 클라라는 “이번 역을 연기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다. 욕을 하면서 속이 후련했고 배성진 감독님이 많은 코치를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클라라는 김양 캐릭터에 대해 “항상 막대사탕을 담배처럼 물고, 트렌치 코트를 항상 입는 등 굉장히 임팩트 있는 인물이었다. 개인적으로 재밌는 역할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하게 됐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에서는 배우들이 뚜렷한 캐릭터로 드러날 예정이라,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클라라(사진=다음 스토리볼 '러브포텐-순정의 시대' 공식 홈페이지 )

클라라가 분한 김양은 국문과 10학번으로, 대학교 연극부 동아리의 실세다. 욱하는 성격 탓에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발생하면 욕설과 폭력으로 상대를 초토화 시킨다.

‘러브포텐-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이 대학 내 최고 퀸카 윤민아를 만나 사랑에 빠지며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4일 다음 모바일 채널 스토리볼과 TV팟을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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