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좋은 식품 10, 커피 한잔 마시고 뛰라고?

입력 2013-11-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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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좋은 식품 10

▲운동에 좋은 식품 10가지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바나나와 커피, 사과, 체리다. (사진=뉴시스)

미국의 인터넷매체가 운동 전 섭취하면 좋은 음식 10가지를 공개했다. 지구력과 체력을 증진하고 운동 뒤 찾아오는 근육통을 완화할 식품들이다.

먼저 커피가 뽑혔다. 커피 속 카페인은 신체 지구력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 30분 전 뜨겁게 혹은 차갑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우유는 넣어도 되지만 설탕은 안넣는게 좋다. 녹차를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이 끝나면 생각이 제격이다. 근육통을 25%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과 전저론, 쇼가올과 같은 톡 쏘는 성분이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사과도 도움이 된다. 사과 속 케르세틴이란 성분이 운동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사이클 선수들이 사과를 먹었을 때 지구력이 1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주스도 건강음료다. 5주간 매일 100% 토마토주스 140mL씩 마시면 고강도 운동에서 나타나는 유해산소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토마토 속 항산화물질인 리코펜은 세포를 손상하는 화합물을 흡수한다.

잎채소도 추천한다. 샐러드의 경우 허벅지에 좋으며, 물냉이는 근육 손상을 억제한다. 이런 채소 속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와 같은 성분이 있어 근육 손상을 막는다.

건포도 역시 운동 시 천천히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당분과 체력 유지에 빠뜨릴 수 없는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체리주스도 운동에 도움이 된다. 체리는 폴리페놀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근육의 염증과 피로 회복에 높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운동 전 바나나 한 개는 운동할 때 효과적인 에너지원이 된다. 바나나 속 비타민 B6는 운동 중 에너지를 생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칼륨은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사탕무 포함된 질산염도 큰 도움이 된다. 근육에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돕는 것부터 격렬한 운동 시 피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은 요구르트도 추천하고 있다. 취침 전 단백질 섭취는 피곤한 근육을 회복하고 재생하며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고 있다. 그리스 요구르트에는 일반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2배 이상 높으므로 근육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운동에 좋은 식품 10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동에 좋은 식품 10, 이 가운데 5가지 정도는 늘 먹는 식품" "운동에 좋은 식품 10, 사탕무는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 "운동에 좋은 식품 10, 요쿠르트와 바나나 등을 갈아마시면 도움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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