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안정보고서]강남 3구 ‘집 있는 세입자’ 전셋값 상승 부추겨

입력 2013-10-31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사는 집 있는 세입자들이 전세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강남 3구의 집 있는 세입자의 93%는 수도권에 집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 강북(29%)과 강남(20%)이 약 절반, 경기·인천(44%)이 나머지 절반이다.

보고서는 교육, 주거, 생활 여건이 우수한 강남 등 일부 특수 지역에의 거주를 선호하는 전세 세입자 대부분은 소득 수준이 높고 집 있는 세입자인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은이 6월 말 현재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를 거주지별로 분류한 결과 강남 3구의 주택보유 전세 비중은 61.2%로 전국 평균(34.1%)은 물론 수도권(37.6%)이나 서울(44.1%)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보고서는 또 강남 3구에 사는 집 있는 세입자들이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본인 소유 주택 세입자에게 상당 부분 전가함에 따라 여타 지역의 전세가격을 추가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00,000
    • +1.13%
    • 이더리움
    • 2,659,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304,600
    • +1.7%
    • 리플
    • 1,740
    • +0.58%
    • 솔라나
    • 112,100
    • +0.63%
    • 에이다
    • 243
    • +0%
    • 트론
    • 500
    • +1.42%
    • 스텔라루멘
    • 324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60
    • +1.74%
    • 체인링크
    • 12,190
    • +1.5%
    • 샌드박스
    • 8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