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현오석 “부가세·주류·담배세 인상 검토 안해”

입력 2013-10-31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인세 단일세율, 중장기적으로 지향”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가가치세율 및 주류·담배세 인상과 관련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인세 단일세율화의 경우는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현 부총리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가세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냐”는 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질의에 “현재로선 재원조달은 증세나 세목 신설이 아니라 비과세 감면과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작성한 ‘미래 경제·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방향’ 보고서를 공개, 차기 정권의 조세정책 방향으로 부가세율, 주류 및 담배세 인상과 법인세율 단일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부가세 등의 세율 인상 의혹을 제기했다.

현 부총리는 다만 법인세율 단일화와 관련 “중장기적으로는 단일화를 지향하는 쪽으로 가지만 현실적으로 단일 세율로 바로 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2단계로 간다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0.15%
    • 이더리움
    • 5,32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1.41%
    • 리플
    • 726
    • +0%
    • 솔라나
    • 232,100
    • -0.98%
    • 에이다
    • 632
    • +0.96%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58
    • +1.9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50
    • -0.76%
    • 체인링크
    • 25,910
    • +1.33%
    • 샌드박스
    • 62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