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 취항

입력 2013-10-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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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규모 B737-800 투입… 주 4회 운항

▲30일 인천-치앙마이 정기노선 취항식에서 (좌측부터)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니티다 쁘라용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최문식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성형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이광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 기관 대표들이 리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진에어

진에어는 30일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외 김재영 서울지방항공청장, 최문식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이성형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장, 이호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니티다 쁘라용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공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이 노선에 투입해 주 4회 운항한다. 이 노선은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LJ017편)해 치앙마이에 오후 10시 도착, 돌아오는 편(LJ018편)은 23시에 치앙마이를 출발해 인천에 익일 5시 50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 취항 첫 편은 98%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치앙마이 현지에서도 진에어의 정기편 첫 편의 성공적인 운항을 기념하며 태국관광청 주관으로 공항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마원 진에어 대표는 “인천과 치앙마이를 잇는 정기편을 운항하게 됨에 따라 진에어의 단독 정기노선은 8개가 됐다”라며 “진에어는 치열한 국내외 LCC 시장에서 단독 노선 개척 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인천-치앙마이 정기 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동남아 정기노선(방콕·비엔티안·세부·클락 등) 5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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