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우유 등 유제품, 인상전보다 더 싸게 팔아요”

입력 2013-10-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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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3일까지…서울우유 5820원→4950원, 요플레 5100원→3980원

이마트는 다음 달 13일까지 우유 1위 브랜드인 서울우유(2.3ℓ)와 떠먹은 요구르트 요플레(9입)를 지난 8월과 9월 각각 인상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가격은 서울우유의 경우 기존 5820원에서 4950원으로 840원 내려가고, 요플레는 5100원에서 3980원으로 1120원 할인된다. 가격 인상 전과 비교하면 서울우유 250원, 요플레 670원이 각각 싸다.

이마트 유준상 유제품 바이어는 “최근 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서울우유와 빙그레 등과 협력해 가격 인상 전 보다 저렴하게 서울우유와 요플레를 판매한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유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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